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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입짧은햇님, 최애 식재료 공개

이다미 기자
2025-11-28 1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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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입짧은햇님 최애 식재료 (제공: JTBC)


입짧은햇님이 최애 식재료를 공개한다.

오는 30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먹방계 선구자’로 꼽히는 11년 차 먹방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먹잘알’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짧은햇님이 독특한 식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먹방 라이브에서 실시간 접속자 수 5만 명을 기록한 그녀의 압도적인 먹방 영상을 본 안정환은 “도대체 어디가 입이 짧다는 거예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입짧은햇님은 “입이 짧아서 식사 도중 컵라면으로 양치질을 해야 계속 먹을 수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를 들은 쯔양이 “저는 디저트는 많이 못 먹는다”, “케이크는 세 판까지 먹어봤다”고 수줍게 말하자, 김성주는 “깜빡 속았다”며 혀를 내두른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박은영과 절친 케미로 흥미를 더한다. 그녀는 “은영이는 방송에서의 모습과 실제가 거의 똑같다”, “확실히 4차원적인 모습이 있다”며 박은영에게 직접 지어준 별명까지 공개하자 출연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표한다.

이어 입짧은햇님의 냉장고가 공개되자 셰프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두 대의 냉장고 속에 마장동에서 온 소고기부터 각종 치즈와 버터까지 온갖 식재료가 빼곡히 채워져있자, 셰프들의 얼굴은 순식간에 환해진다. MC들이 “이 정도면 얼마나 드세요?”라고 묻자, 그녀는 “그 정도는 한 번 먹으면 끝난다”, “김밥 만들 땐 참기름 한 병, 차돌된장엔 차돌 한 팩, 토스트 먹을 땐 버터 한 통을 쓴다”고 밝혀 남다른 대식가 클래스를 실감하게 한다.

또 입짧은햇님이 최애 식재료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MC들이 냉장고 속 참외를 발견하자, 그녀는 “참외를 가장 좋아한다”, “한 번에 24개까지 먹어본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입짧은햇님이 새로운 품종의 참외를 소개하자, 출연진들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최현석의 칼을 빌려 단체 시식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입짧은햇님의 ‘먹잘알’ 면모와 풍성한 냉장고의 정체는 오는 30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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