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병헌이 ‘최애가 나타났다!’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병헌은 극 중 인기 배우이자 최시열(김강민 분)의 첫사랑인 연주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연인 지규성(김홍준 분)과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갈등과 오해 속에서 흔들리는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오늘(25일) 병헌은 소속사 iHQ를 통해 “첫 촬영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주하를 만나게 해주신 백민희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최애가 나타났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연주하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시간은 제게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이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병헌은 완벽한 캐릭터 몰입을 위해 대본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끊임없는 고민을 거듭하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전개에 따라 눈빛, 말투, 표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진정성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온 병헌. ‘최애가 나타났다!’를 통해 또 한 번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그가 앞으로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병헌이 열연을 펼친 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1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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