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홍석천·이원일, ‘돈마카세’ 메인 MC 나선다

한효주 기자
2025-09-23 09:14:43
기사 이미지
예능 ‘돈마카세’ 홍석천, 이원일 (제공: MBN)

방송인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MBN 추석 특집 ‘돈마카세’의 메인 MC로 나선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되는 ‘돈마카세’는 두 셰프가 돼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쿠킹 토크쇼다.

이원일은 화려한 조리 실력으로 다채로운 돼지 요리를 펼치고, 홍석천은 요리를 돕는 동시에 진솔한 대화를 이끌어내며 특유의 입담을 뽐낸다. 특히 두 사람은 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해온 만큼 검증된 호흡을 자랑한다.

편성 확정과 함께 오늘(23일) 공개된 2종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심형탁과 가수 권은비가 게스트로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티저 1탄에서 홍석천이 “오늘 손님으로 멋있는 분이 온다고 하던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자, 이원일은 “형이 좋아하는 직업, 모델 출신이다”라고 게스트를 소개하고 홍석천은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러나 등장한 인물이 심형탁임을 확인한 홍석천은 “유부남이잖아”라며 이원일의 등을 툭 치는 장난스러운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2탄에서는 이원일이 “세상 힙하고 멋있는 분”이라며 두 번째 게스트를 예고한다. 그러자 홍석천은 “진짜 멋있는 남자 맞냐. 기대해도 되냐”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그러나 권은비가 나타나자 홍석천은 뜻밖의 실망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권은비가 “여기가 한돈 오마카세 맞냐”라고 묻자, “맞다. 반갑다”며 투정을 부리는 듯한 모습으로 맞이해 재미를 더한다.

돼지로 차린 오마카세 풀코스와 함께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낼 MBN 추석 특집 ‘돈마카세’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각각 1, 2회를 방송한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