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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피던스맨 KR’ 사기 듀오 출격

박지혜 기자
2025-08-21 0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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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피던스맨 KR’ 사기 듀오 출격 (사진: TV CHOSUN)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박민영과 박희순이 파격적인 비주얼을 불사한 ‘임팩트 갑 사기 듀오 변신’ 첫 출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9월 6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컨피던스맨 KR’은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인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에서 치밀한 구성력을 펼친 홍승현 작가, 탄탄한 필력과 넘치는 상상력의 김다혜 작가가 만나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장르불문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는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의기투합해 202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IQ 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컨피던스맨 팀’의 리더 윤이랑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박희순은 프렌치 시크의 인간화를 나타내는 ‘컨피던스맨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관련 박민영과 박희순이 ‘저세상 텐션’을 터트리는 ‘파격 비주얼 변신 투샷’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윤이랑(박민영)과 제임스(박희순)가 첫 번째 스테이지인 카지노에서 은밀한 작전을 시작한 장면. 윤이랑은 하늘하늘한 소재의 한복에 단정한 쪽머리를 한 ‘마성의 카지노 사장’으로, 제임스는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산발에 덥수룩한 수염과 두루마기를 입은 ‘전설의 60대 딜러’로 변신해 충격을 자아낸다.

더불어 윤이랑은 강렬한 눈빛과 단단한 표정으로 기싸움의 정석을 내비치고, 제임스는 주령구를 치켜들며 염원한 기운을 내뿜어 시선을 강탈한다. 여유 넘치는 포즈로 위용을 드러낸 두 사람이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현실감 제로’의 면모를 예고한 가운데 두 사람의 작전은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박민영과 박희순은 ‘첫 스테이는 카지노’ 장면에서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화기애애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순의 첫 파격 변신은 현장의 초이슈로 떠올랐고, 박민영은 박희순에게 장난을 치며 장꾸미를 발산했다. 박희순 역시 역대급 변장을 마음껏 즐기며 박민영을 비롯한 배우들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제작진은 “박민영과 박희순은 함께 있는 투 샷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배우들”이라는 극찬과 함께 “박민영, 박희순은 무엇을 예측하든 그 이상을 무조건 뛰어넘는 활약을 벌인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토)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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