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틈만 나면,’ 유재석, 최지우가 어린 시절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요일 밤 예능, 드라마를 통틀어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틈만 나면,’의 지난 회는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6.1%, 2049 최고 시청률 2.2%까지 오르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오늘(8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틈만 나면,’ 29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최지우가 출격한다.
이날 유재석은 초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내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은 “저는 옛날에 가만히 안 있었다. 신발주머니 돌리면서 다녔다”라고 회상하더니, “옛날 생기부에도 ‘교우관계는 좋으나 주의 산만함. 부모님의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적혀 있었다”라며 남달랐던 과거의 생기부를 털어놓는다. 그러자 최지우는 “저도 ‘교우 관계 좋고 발랄하나, 주의가 산만하고’ 이거였다”라며 반갑다는 듯 공감의 박수를 쳐 유재석을 빵 터지게 한다.
이에 유재석이 “제가 생기부 멘트 때문에 서예 학원을 다녔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하자, 최지우 역시 “저는 주산학원 갔잖아요!”라며 공감의 하소연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늘(8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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