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전현무가 “목이 매일 날아간다”며 국민 MC의 남모를 고충을 호소한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퀴즈) 테이블이 하나 줄었다”며 이상엽의 빈자리를 언급한다. 그러자 궤도는 “성과 위주로 한 명씩 자르는 것 아니냐”고 이상엽을 저격(?)하는 농담을 던진다.
하석진은 아무런 의심 없이 “(상엽씨) 오늘만 안 나오는 거죠?”라고 확인해보는데, 순간 모두가 대답을 하지 않아 ‘살벌한 정적’이 발생한다. 이에 하석진은 “우리 프로그램 서바이벌이었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궤도는 “이렇게 5인 체제 되나?”라고 맞장구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환장의 케미가 폭발한 가운데, 이날의 퀴즈 분야로 ‘의학’이 공개된다. 하석진은 “병원은 현무 형이 자주 가니까 환자로서 퀴즈를 잘 풀어 달라”며 색다른 접근법으로 열의를 다진다. 하지만 전현무는 “난 이비인후과밖에 모른다. 목(성대)이 매일 날아가서~”라고 호소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인다.
직후, 대검찰청 법의학 자문위원이자 27년간 3천 건 이상의 부검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주임 교수 유성호가 ‘의학 마스터’로 등판한다. 이에 궤도는 “예능에 잘 안 나오시는 분인데!”라며 격하게 환영하고, 전현무 역시 “굉장히 무거운 분”이라며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내비친다.
한편 ‘의학’ 분야를 주제로 한 채널A 지식 충전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 7회는 오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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