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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건강 문제로 휴식기… 2주 칩거 근황 “살 너무 많이 쪄”

임재호 기자
2024-04-05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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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담비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손담비가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온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손담비 애장품: 언박싱 타임 Part.1’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개인적인 일정과 건강상의 문제로 약 1달간 휴식기를 갖고 돌아왔다”며 셀프 카메라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손담비는 근황을 전하며 택배 개봉식을 진행했다. 그는 “한 2주만에 집 밖에 나가는 것 같다. 살도 너무 많이 쪘다. 진짜로 살 좀 빼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손담비 애장품 : 언박싱 타임 Part.1

손담비는 “이게 일주일째 집에 있다”며 거실 한켠에 쌓인 상자를 뜯었다. 그는 첫 번째로 충전 커넥터를 소개했다. 손담비는 “충전하는 것도 투박한 건 싫다. 선 하나도 중요하다”며 독특한 색깔의 충전기를 보여줬다.

다음으로는 새로 구입한 빈백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오빠(남편 이규혁)의 자리는 이 빈백이다. 이거 가격대도 괜찮다”라고 빈백을 소개했다.

그는 그릇을 언박싱하면서 함께 동봉된 손 편지에 감동했다. 손담비는 “여기서 편지 써줬어…나 이거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라고 했고 남편은 “넌 항상 이름이 특이해서 다 아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손담비는 “이름이 특이해서 연예인인 걸 알아본 것 같다. 그릇 한두 개만 주문했었는데, 선물로 더 보내주신 것 같다”며 감동했다.

이후 여러 박스를 뜯으며 소개가 이어졌고 남편 이규혁은 택배 개봉 현장을 보며 “여기 전체적으로 보면 완전 초토화다. 그런데 내일 오는 거에 비하면 택배가 많지는 않다”고 말하며 웃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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