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손담비가 건강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온 근황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담비는 근황을 전하며 택배 개봉식을 진행했다. 그는 “한 2주만에 집 밖에 나가는 것 같다. 살도 너무 많이 쪘다. 진짜로 살 좀 빼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손담비는 “이게 일주일째 집에 있다”며 거실 한켠에 쌓인 상자를 뜯었다. 그는 첫 번째로 충전 커넥터를 소개했다. 손담비는 “충전하는 것도 투박한 건 싫다. 선 하나도 중요하다”며 독특한 색깔의 충전기를 보여줬다.
다음으로는 새로 구입한 빈백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오빠(남편 이규혁)의 자리는 이 빈백이다. 이거 가격대도 괜찮다”라고 빈백을 소개했다.
그는 그릇을 언박싱하면서 함께 동봉된 손 편지에 감동했다. 손담비는 “여기서 편지 써줬어…나 이거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라고 했고 남편은 “넌 항상 이름이 특이해서 다 아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손담비는 “이름이 특이해서 연예인인 걸 알아본 것 같다. 그릇 한두 개만 주문했었는데, 선물로 더 보내주신 것 같다”며 감동했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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