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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연예인 전 여친, 명품 옷+ 카메라 등 빌려가고 안 돌려줘” 폭로

정윤지 기자
2024-03-30 15: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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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빽가 인스타그램

코요태 빽가가 현재도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전 여친의 행동을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한 솔비, 산다라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민의 주제는 이별 후 집에 남자친구 물건이 많은데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가져가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는 것. 솔비, 산다라박, 빽가 모두 사연에 공감하며 자신만의 대처 방식과 소신을 밝혔다.

이 가운데 빽가는 "예전 여자 친구가 내 선글라스, 가방 등을 처음에는 공유하자고 하면서 하나씩 빌려 가더라. 그러더니 헤어졌다. 그 친구는 내가 달라는 말을 못 하는 걸 알고 있었다"며 "결국 빌려 간 것들을 하나도 돌려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빽가는 "명품에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주로 빌려 갔다"며 "명품 L사 카메라도 가져가고 그 당시 제일 좋은 아이팟도 가져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빽가는 전 여친이 아직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른 남 자친구가 생겼는데 내 카메라를 하고 다니더라. 감성 있는 음악을 하는 분이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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