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USPEER(유스피어: 시안, 소이, 서유, 다온, 채나, 로아)가 일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일본 방문은 지난 8월 첫 프로모션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졌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시 일본을 찾은 USPEER는 팬미팅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미니 라이브와 하이터치회, 밋 앤 그릿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났다.
팬미팅 전날인 지난 23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동시 접속자 수는 평균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의 약 3배인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USPEER는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 같은 관심 속에 열린 일본 첫 팬미팅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환호와 함께 막을 올렸다. USPEER는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ITE DISTRICT’(바이트 디스트릭트)의 수록곡 ‘So fine’(소 파인)과 타이틀곡 ‘WICKED GAME’(위키드 게임)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 후 멤버들은 한 명씩 인사를 전하며 첫 팬미팅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이들은 “8월에 일본에서 팬사인회를 했을 때 나중에 일본에서 팬미팅을 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개최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사와 곡 소개를 한층 유창해진 일본어로 선보여 현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이, 서유, 다온으로 구성된 퍼포먼스 유닛은 엔하이픈의 ‘No Doubt’(노 다웃), 르세라핌의 ‘EASY’(이지), 소녀시대의 ‘Gee’(지)를 잇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단체 퍼포먼스로 티아라의 ‘Bo Peep Bo Peep’(보핍보핍)까지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두 번째 코너에서는 사전에 진행한 비밀 설문 답변을 보고 해당 멤버를 맞히는 게임을 진행하며 함께 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2부에서는 주어진 주제를 보고 ‘My Buddy’가 어느 멤버인지 알아보는 코너와 음성 변조 마이크를 활용해 멤버들끼리 서로의 솔직한 속마음을 확인하는 코너가 이어졌다. USPEER는 재치 있는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로 팬들과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마지막 무대는 미니앨범 수록곡 ‘LOUD’(라우드)가 장식했다. USPEER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만들었다고 밝혀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각자의 아이디어로 완성한 개인 파트의 제스처와 동작을 다시 선보이며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유닛 무대부터 직접 만든 안무를 선보인 ‘LOUD’까지, 멤버들은 첫 팬미팅을 위해 쏟은 노력과 진심을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전했다. 공연 내내 함께한 팬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일본 첫 팬미팅 ‘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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