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크래비티 우빈, 뮤지컬 ‘카페인’ 활약 마무리

정윤지 기자
2026-10-24 15:20:04
기사 이미지
크래비티 우빈 (제공: 스타쉽)

그룹 크래비티(CRAVITY) 우빈이 뮤지컬 '카페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빈은 지난 8월부터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카페인'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매 회차마다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이목을 끌었던 그는 지난 23일 무대를 끝으로 여정을 마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빈은 "벌써 '카페인' 공연을 마쳤다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이번 작품도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의 응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는 '라우더(LOUDER)' 활동과 병행하면서 배로 응원을 받기도 했고, 다양한 활동으로 러비티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아 더 의미 있었다. 뮤지컬 무대에 오를 때마다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곧 있을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크래비티 활약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카페인'은 하나의 공간을 나눠 쓰는 바리스타와 소믈리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재치 있는 대사와 유쾌한 상황 설정을 통해 현실적인 연애담을 전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우빈은 남자 주인공 '지민'과 그의 또 다른 인격인 '정민' 역을 맡아 첫 1인 2역에 도전했다. 그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줬고, 인물의 말투나 행동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크래비티의 메인 보컬다운 역량도 돋보였다. 우빈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깔끔한 발성을 바탕으로 모든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극의 흐름과 감정선에 맞춰 달라지는 보컬적 표현력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해 뮤지컬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굳혔다.

이렇듯, 지난 5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뮤지컬 데뷔를 이룬 우빈은 이번 '카페인'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며 그룹 활동은 물론 뮤지컬 무대를 아우르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빈이 속한 크래비티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SONOROUS(소노로스)’를 개최하며, 21일 부산 콘서트로도 그 열기를 더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