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박재범,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허정은 기자
2026-08-31 09:54:02
기사 이미지
박재범,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제공: MORE VISION(모어비전))


박재범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타임 레전드’다운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박재범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6 JAY PARK WORLD TOUR ‘SERENADES & BODY ROLLS’ IN SEOUL : THE REPLA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양일 총 1만1000석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서울에서 시작된 ‘SERENADES & BODY ROLLS’ 월드투어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열린 국내 공연이다. 오는 9월부터 남미, 북미, 유럽으로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앞두고 국내 팬들과 먼저 만나는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박재범은 ‘Ohx3(오오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Remedy(레메디)’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Drive(드라이브)’, ‘Need To Know(니드 투 노우)’, ‘GANADARA(가나다라)’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초반부터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감미로운 R&B부터 힙합,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 박재범은 탄탄한 라이브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이브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각 곡의 매력을 살린 풍성한 무대를 완성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신곡 ‘NAMJA(남자)’ 무대도 최초 공개했다. 여기에 마이클 잭슨의 ‘Billie Jean(빌리 진)’과 자신의 곡 ‘Gimme A Minute(김미 어 미닛)’을 매시업한 무대로 음악적 영감을 준 마이클 잭슨에 대한 오마주를 선보였다. 마이클 잭슨의 상징적인 안무에 박재범만의 스타일을 더해 재해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사 이미지
박재범,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제공: MORE VISION(모어비전))


LED 영상과 다채로운 조명, 특수효과 등 화려한 무대 연출도 공연의 볼거리를 더했다. 곡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음악과 퍼포먼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박재범과 음악적으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29일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이영지를 비롯해 로꼬, 그레이, 우원재, 사이먼 도미닉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30일에는 에픽하이, 헤이즈, LNGSHOT(롱샷), 다영과 pH-1(피에이치원),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 식케이(Sik-K), HAON(김하온), BIG Naughty(빅나티)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AOMG와 하이어뮤직을 통해 박재범과 음악적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반가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박재범의 대표곡 ‘몸매’와 ‘Keep It Sexy (몸매2)’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으로 치달았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군 박재범은 ‘믿어줄래’와 ‘좋아 (JOAH)’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열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펼친 박재범은 “서울에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이틀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에너지 덕분에 저 역시 무대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월드투어에서도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9월부터 남미, 북미, 유럽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