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뮤직이 2026 ‘여름 사운드 캠페인’을 통해 코르티스와 에스파가 큐레이션한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독점 공개한다. 아티스트가 직접 고른 트랙들과 여름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담은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코르티스는 지난 1월 Apple Music의 뮤직 디스커버리 앱 Shazam이 전 세계 유망 아티스트를 예측 및 조명하는 ‘Shazam Fast Forward 2026’에 국내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멤버들은 선곡 이유도 전했다. 마틴은 블링크-182의 ‘First Date’를 뽑은 이유로 “여름하면 스케이트 펑크, 스케이트 펑크하면 블링크-182가 빠질 수 없다”고 소개했으며, 주훈은 너바나의 ‘Heart-Shaped Box’를 두고 “여름의 진한 느낌이 잘 느껴지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성현은 잇츠 머프(it’s murph)의 ‘Food for the Soul’을 추천하며 “LA에서 작업할 때 자주 들었던 신나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듣자마자 여름이 펼쳐진다”고 밝혔고, 건호는 도미닉 파이크의 ‘4x4’를 두고 “뜨거운 햇살과 야자수가 떠오르는 곡”이라고 전했다. 제임스는 리듬이 너무 좋다”며 비닉스(bnyx)의 ‘Where you been’을를 추천했다.

오는 29일 정규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곡 ‘WDA(Whole Different Animal)’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에스파 역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팀만의 감각적인 음악 취향을 공유한다. 이번 플레이리스트에는 에스파의 ‘WDA’, ‘Armageddon’, ‘Rich Man’, ‘Drama’를 비롯해 테임 임팔라(Tame Impala)의 ‘Nangs’, 포티쉐드(Portishead)의 ‘Only You’ 등이 담겨 있다.
지인들과 함께 자주 들어왔던 애청곡 Sneaker Pimps(스니커 핌프스)의 ‘6 Underground’부터, 시원한 비트로 더위를 날리는 여름 트랙 찰리 XCX(Charli XCX)의 ‘Chains of Love’,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 팻 조(Fat Joe)의 ‘What’s Luv?’까지 다양한 음악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애플 뮤직의 여름 사운드 캠페인은 매년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여름 감성을 제안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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