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순위를 끌어올렸다.
미국 빌보드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32위를 차지했다. 앞서 최고 순위 4위(7월 12일 자)를 찍은 이래 25주 연속 차트인이다.
라디오 방송 횟수와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에서 ‘Gabriela’의 존재감은 더욱 크다. 이 곡은 해당 차트 9위에 안착, 2주 연속 ‘톱 10’을 지켰다.
글로벌 송차트에서 또한 ‘Gabriela’의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57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41위를 기록했다. 캣츠아이가 북미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고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캣츠아이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체계적인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을 거쳐 지난해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두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있는 이들은 내년 4월 진행되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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