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강렬한 컬러와 무드의 역대급 컴백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베리베리(VERIVERY)는 오늘(1일)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를 발매한다. 레드와 블랙 컬러를 강조한 무드의 프로모션 콘텐츠에 이어 톤다운 컬러와 차분한 무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격적으로 공개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음악적으로 강렬한 업그레이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베리베리(VERIVERY)의 새 싱글 앨범 ‘Lost and Found’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오래 기다렸다! 2년 7개월 만의 신보!
베리베리(VERIVERY)는 타이틀곡 ‘RED (Beggin’)’을 통해 긴 기다림의 시간 동안 피어난 ‘한(恨)’이라는 무거운 감정을 그동안 잃어버린, 놓쳐버린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집착으로 재해석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RED (Beggin’)’를 접한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으로, 베리베리(VERIVERY)의 새로운 대표곡 탄생을 확신하며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크리에이티브돌 제대로 증명!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 ‘RED (Beggin’)’은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의 명곡 ‘Beggin’’을 인터폴레이션한 곡으로, 이전 세대와 숏폼 세대를 아우르는 공전의 히트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empty’는 하이퍼 팝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힙합 사운드를 더해,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베리베리(VERIVERY)의 새로운 무드와 사운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곡이다.
마지막 ‘솜사탕 (Blame us)’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솜사탕처럼 달콤하게 녹아드는 사랑의 순간을 베리베리(VERIVERY)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내 팬들에게 전하는 포근한 고백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엔 동헌, 계현, 연호가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크리에이티브돌’로서 이름값을 증명할 전망이다.
2019년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베리어스(VERI-US)’를 발매하며 데뷔한 베리베리(VERIVERY)는 ‘불러줘 (Ring Ring Ring)’, ‘딱 잘라서 말해 (From Now)’, ‘태그 태그 태그 (Tag Tag Tag)’, ‘레이 백 (Lay Back)’, ‘썬더 (Thunder)’ 등으로 사랑받은 7년 차 보이 그룹이다. 앨범 공백기 중 멤버 동헌, 계현, 강민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하며 인기 전환점을 맞았고, 특히 막내 강민은 개인 평가에서 최종 9위를 기록하는 눈부신 성과를 냈다.
멤버들의 활약은 베리베리(VERIVERY)의 탄탄한 내공을 증명한 데 이어 팀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졌다. 베리베리(VERIVERY)의 과거 음악과 무대를 다시 찾아보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했다. 베리베리는 서울과 홍콩, 도쿄에서 진행한 팬미팅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존재감과 인기를 확인했고, 이 기세를 몰아 드라마틱한 가요계 컴백을 쏘아 올렸다. 무대에 대한 간절함으로 중무장한 베리베리(VERIVERY)의 이번 앨범 활동에 기대감이 빗발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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