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장동우가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공개된 스케줄러는 어둠 속에 놓인 틀과 그 위를 덮은 비닐이 찢어진 이미지로, 몽환적이면서도 긴장감 있는 무드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찢어진 비닐 속에는 노란색 배경에 장동우의 모습과 ‘어웨이크’의 티징 스케줄이 빼곡히 적혀 있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6일 ‘어웨이크’ 트랙리스트가 공개되며, 7일에는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장동우의 물오른 비주얼이 담긴 콘셉트 포토는 네 가지 버전으로 다채롭게 공개돼 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어웨이크’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돼 장동우의 새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돼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앞서 지난달 31일 장동우의 솔로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이날 스케줄러를 통해 그 정체가 미니 앨범으로 밝혀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장동우의 미니 2집 ‘어웨이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새 앨범과 동명의 단독 팬미팅 ‘어웨이크’는 오는 29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오후 1시와 6시 2회 공연으로 개최되며, 7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 1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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