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나믹 듀오가 힙합을 넘어 K-공연을 대표하는 탄탄한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의 2025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 서울 공연은 지난 4일 오후 NOL 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이후 3분 만에 사흘간 회차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만큼, 다이나믹 듀오는 단독 콘서트에서 명곡이 끊이지 않는 셋 리스트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과 교감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개코와 최자가 보여주는 매력적인 케미스트리, 유쾌한 무대 매너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도 볼 거리로 손 꼽힌다. 이를 통해 ‘가끔씩 오래 보자’는 힙합 장르를 넘어 한 해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첫 유럽 투어, 올해는 첫 일본 콘서트를 성료하며 글로벌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다이나믹 듀오가 올해 ‘가끔씩 오래 보자’에서는 어떤 레퍼토리를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올해도 음악, 공연,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 거미와 함께 ‘Take Care(테이크 케어)’, 하반기에는 영화 ‘보스’의 주연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과 함께 신곡 ‘보스’를 발매했으며,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
개코는 현재 방송 중인 Mnet ‘힙팝 프린세스’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며, 최자는 단독 웹 콘텐츠 ‘최자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새로운 대표곡 ‘AEAO(에아오)’가 미국 NBA 농구 게임 최신작인 NBA 2K26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된다는 소식으로 K-힙합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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