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열도를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9일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을 발매한 가운데, 타이틀곡 ‘아이코닉 (Japanese ver.)’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10월 28일 자) 2위로 직행하며 현지 내 제로베이스원을 향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렇듯 제로베이스원은 스페셜 EP 발매를 기념해 최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현지 유력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데 이어 JR도카이(JR東海)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월드투어까지 전방위적 프로모션을 펼치며 열도를 석권하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내 인기는 이미 예견된 바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3월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로 현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앨범 판매량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어 첫 번째 EP ‘프레젠트(PREZENT)’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아시아 부문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코닉’으로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존재감을 또 한 번 각인시킨 제로베이스원은 어제(29)에 이어 오늘(30일)까지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도 연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이번 일본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되며 제로베이스원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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