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더 버스’가 공정환과 태항호의 예측 불가한 소동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1일 개봉하는 ‘더 버스’는 살인 누명으로 15년간 복역한 진기가 출소 후 탑승한 시내버스에서 이기적인 승객들에게 떠밀려 납치범이 되는 하루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도로를 질주하는 버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장발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우조(태항호)가 운전대를 잡고, 소란스러운 승객들 사이에서 진기(공정환)는 점차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다.
결국 진기가 "조용히 좀 하라고!"라고 외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그의 명령에 승객들이 버스 바닥에 앉지만, 총구 앞에서도 제 할 말만 하는 모습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만든다. 희숙(여민선)이 버스 앞유리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더 버스’는 공정환의 분노와 허탈함을 오가는 연기, 태항호의 코믹한 모습에 동방우 등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를 더했다. 김태곤 감독이 연출했으며 양산영화제 대상 수상과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이력이 있다.
한편 영화 ‘더 버스’는 오는 11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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