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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2: 데드포인트’ 11월 개봉…3편 제작 확정

서정민 기자
2026-10-13 08: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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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2: 데드포인트’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2차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전작 ‘폴: 600미터’의 흥행에 힘입어 세 번째 작품까지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더욱 확장된 고공 생존 스릴러를 선보인다.

‘폴2: 데드포인트’는 수십 년간 출입이 금지된 위험한 산 ‘콴’의 절벽을 배경으로 극한의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전작의 600m 송신탑에서 해발 3,300m 산악 지대로 무대를 옮겼다.

2022년 개봉한 ‘폴: 600미터’는 약 600m 높이의 외딴 송신탑 정상에 고립된 두 여성의 생존기를 담았다.

약 3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완성된 이 작품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관심을 얻으며 후속작 제작으로 이어졌다.

제작사 캡스톤 스튜디오는 ‘폴2: 데드포인트’와 ‘폴3’ 제작을 확정하고 시리즈를 3부작 프랜차이즈로 확대했다.

1편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스콧 만은 후속작 두 편에 제작자로 참여한다. 세 번째 작품에서는 다시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폴2: 데드포인트’는 전작보다 한층 가혹한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해발 3,300m에 산소 농도 13.7%라는 조건 속에서 인물들은 낡은 발판과 로프에 의지해 절벽을 이동해야 한다.

높은 곳에 고립됐던 전작과 달리 끊임없이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설정으로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2차 보도스틸 12종에는 위험한 등반에 나선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등반 전 캠코더를 든 루스와 곁에 앉은 잭스 헌터, 이들과 함께 콴 산으로 향하는 존의 모습이 공개되며 세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절벽에 설치된 낡은 사슬과 로프에 몸을 의지하는 잭스, 발아래 펼쳐진 낭떠러지를 마주한 인물들, 허공에서 로프 하나로 버티는 루스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시간이 흐르며 더욱 위험한 상황에 놓이는 인물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좁은 철제 구조물을 붙잡거나 허공에 매달린 장면은 극한의 고소공포를 예고한다.

영화는 마이클 스피어리그와 피터 스피어리그 감독이 연출하고, 해리엇 슬레이터와 아르세마 토마스, 톰 브리트니 등이 출연한다.

한편 ‘폴2: 데드포인트’는 오는 11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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