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누적 관객 1,2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흥행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외화 가운데서도 흥행 성과가 두드러진다. 앞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최종 관객 수 1,123만 명을 제치고 국내 개봉 외화 흥행 순위 5위에 오른 데 이어 1,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기록을 추가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놀란 감독 특유의 대형 스케일과 함께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천만 관객 돌파는 개봉 33일 만에 이뤄졌다. 놀란 감독에게는 ‘인터스텔라’ 이후 두 번째 천만 영화이며, 외화로는 ‘아바타: 물의 길’ 이후 4년 만에 나온 천만 관객 영화라는 기록도 세웠다.
흥행세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올해 개봉한 외화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고, 올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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