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현경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를 넘어 감독과 배급자로 영역을 넓힌 영화인 행보를 선보인다.
류현경이 연출·주연·배급을 맡은 ‘고백하지마’는 커뮤니티비프 대표 프로그램인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관객이 직접 프로그래머가 돼 상영작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백하지마’는 지난 7월 진행된 관객 투표에서 상영작으로 결정됐다.
연출과 연기는 물론 배급까지 맡아 개봉한 ‘고백하지마’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류현경은 이번 커뮤니티비프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다시 한번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고백하지마’ 상영에 앞서 야외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GV)에도 참여한다.
차기 연출작 ‘개싸움’은 올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선정작에도 이름을 올렸다. APM은 기획·개발 단계의 아시아 장편영화를 세계 투자·배급 관계자들과 연결하는 투자·공동제작 플랫폼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비즈니스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편 연기부터 연출·배급까지 영화 전반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류현경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펼칠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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