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신작에 프랑스 배우 아델 엑사르코풀로스가 합류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래틀크릭의 강도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미국 서부의 작은 마을을 습격한 강도단과 이들을 뒤쫓는 보안관, 의사의 복수극을 그린 서부극이다.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본 토마호크’의 S. 크레이그 잘러가 각본을 맡았다.
이번 합류로 작품의 주요 캐스팅도 더욱 탄탄해졌다. 앞서 매튜 맥커너히, 오스틴 버틀러, 페드로 파스칼, 탕웨이가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아델 엑사르코풀로스까지 이름을 올렸다. 북미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가 담당한다.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는 2013년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레아 세이두, 압델라티프 케시슈 감독과 함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운 바이 러브’, ‘레이서 앤 제일버드’, ‘시빌’, ‘그 누구도 아닌’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스토커’ 이후 13년 만에 미국 영화 연출에 나서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동시에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첫 서부극이라는 점에서도 새로운 도전으로 꼽힌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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