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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최민식, 37년차 실버인턴

서정민 기자
2026-08-31 08: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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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최민식과 한소희가 영화 ‘인턴’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직장 동료로 만난다.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부터 워커홀릭 최고경영자까지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 직원들의 모습이 담긴 완전체 포스터와 제작기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9월 16일 개봉하는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펼쳐지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완전체 포스터에는 실버 인턴 기호 역의 최민식과 워커홀릭 최고경영자 선우 역의 한소희를 중심으로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실리주의 부대표 영환 역의 김준한, 인공지능에 과몰입한 경영지원 팀장 민아 역의 류혜영, 바리스타 희숙 역의 김금순, 상품기획자 유진 역의 박예니가 등장한다. 여기에 인턴 동기 주성 역의 김요한, 상품기획팀장 준형 역의 임성균, 인턴 동기 윤희 역의 윤상정까지 합류해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함께 공개된 ‘오리엔테이션’ 제작기 영상에는 배우들의 촬영 현장과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를 구현한 제작 과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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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기호를 연기하며 “내가 만약 우투투에 입사했다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김도영 감독은 “최민식 배우가 젊은 배우들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한소희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삶에서는 서툰 설립 3년 차 최고경영자 선우로 변신한다. 김 감독은 한소희에 대해 “자신이 내놓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놓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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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호흡도 제작기 영상의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류혜영은 “우투투의 즐거운 분위기를 관객분들도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최민식을 꼽았으며, 한소희 역시 최민식을 “멋있는 모습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함께 지닌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인턴’의 주요 배경인 우투투를 구현하기 위한 제작 과정도 공개됐다. 김도영 감독은 실제 패션회사를 취재해 자유로운 사내 문화와 업무 환경을 작품에 반영했다. 전화박스가 설치된 사무실부터 의상팀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 직원별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 등을 활용했다.

특히 자유분방한 직원들과 달리 기호는 쓰리 피스 정장을 고수한다. 최민식은 기호의 정장을 “삶의 현장에서 모진 세월을 견뎌낸 무수한 기호들의 전투복”이라고 설명했다.

‘인턴’은 김도영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 한소희, 김준한, 류혜영, 김금순, 박예니, 김요한, 임성균, 윤상정 등이 출연한다. 최민식과 한소희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세대의 직장인들이 만들어갈 오피스 이야기를 예고한다.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인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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