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군체’가 국내 흥행을 넘어 아시아 주요 지역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124개국 선판매에 이어 각국 극장가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가 출연한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봉 3일 만에 ‘파묘’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누적 수익 약 1580만 말레이시아 링깃을 기록해 ‘부산행’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에서도 개봉 직후 누적 수익 약 1억1500만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에서는 밀폐 공간 공포를 넘어선 대규모 재난 서사와 긴장감 있는 전개가 호평을 받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개봉 5일 만에 누적 수익 약 6850만 필리핀 페소를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역시 누적 수익 약 71만5000 싱가포르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홍콩에서는 개봉 첫날 약 140만 홍콩달러를 벌어들이며 2020년 ‘반도’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후 누적 수익 약 640만 홍콩달러를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124개국 선판매를 기록한 ‘군체’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쇼박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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