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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감염자 액션 제작 과정 공개

허정은 기자
2026-06-02 13: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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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감염자 액션 제작 과정 공개 (제공: 쇼박스)


영화 ‘군체’가 감염자 액션의 제작 과정을 담은 ‘안무 연습실 VS 현장 비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특수한 설정, 새로운 좀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는 연상호 감독의 말이 담겨 ‘군체’ 속 감염자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연습실에서 동작을 맞춰가는 무용수들의 모습은 “현대 무용수 팀과 함께한 것이 ‘군체’의 강점”이라는 전영 안무감독의 말과 함께 이어지며, 감염자들의 독보적인 움직임이 치열한 작업 끝에 완성됐음을 보여준다. 

영상 속 무용수들은 자유자재로 팔다리 관절을 꺾고, 서로 얽히고설키는 움직임으로 감염자들의 기괴함을 표현한다. CG가 아닌 실제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완성된 감염자들의 모습은 ‘군체’만의 차별화된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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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속 감염자들의 움직임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강렬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정보 교류를 통해 점점 진화의 과정을 거친다. 

“업데이트를 통해서 점점 뒤로 갈수록 달라지는 그들의 몸을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주는 게 중요했다. 업데이트를 하는 감염자들의 모습이 이 영화의 큰 정체성”이라는 연상호 감독의 말은, 기존 좀비물에서는 볼 수 없던 설정으로 생경한 긴장감을 자아낸 감염자들을 떠올리게 한다.

전영 안무감독은 “서로가 서로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집어 던지기도 하고, 인물들을 방해하기 위해서 장애물을 만드는 동작들이 굉장히 소름 끼치고 새로웠다” 라고 전해, 안무를 총괄한 그 역시 ‘군체’ 속 감염자들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군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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