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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도 다시 일어날 힘이 있다”… 나태주가 본 ‘피렌체’ 응원

김민주 기자
2025-11-24 1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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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블라인드 시사회 / 나태주

태권트롯 가수 나태주가 배우 김민종의 20년 만의 복귀작 ‘피렌체’ 블라인드 시사회를 관람한 뒤, 영화 속 중년의 삶이 자신의 가슴을 “톡 하고 건드렸다”고 표현했다.

그는 이 영화를 태권도에 비유하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중년에게도 다시 시작할 힘이 있다고 말했다.

나태주는 중년의 멈춤이 끝이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르는 ‘도움닫기’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민종 선배님의 눈빛 속에, 중년이 견뎌온 시간이 담겨 있었습니다”라면서 김민종의 눈빛에서 세월을 버텨온 뜨거운 시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태주는 “이 작품이 중년에게 힘이 되는 한 방!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조용한 삶의 응원 한 방, 그게 ‘피렌체’였습니다”라고 이 영화가 지친 중년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 전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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