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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전지적 닉 시점 관전 포인트

이현승 기자
2025-11-12 14: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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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 전지적 닉 시점 관전 포인트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에 빛나는 ‘주토피아’의 속편 ‘주토피아 2’가 예매 오픈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전지적 ‘닉’ 시점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9년 만에 ‘닉 와일드’ 역으로 컴백을 알린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이 직접 소개하는 ‘주토피아 2’ 핵심 관전 포인트를 담고 있다. 능글맞지만 남다른 입담을 지닌 츤데레 여우 ‘닉’의 시점에서 생생히 소개되는 이번 영상은 ‘주토피아 2’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사건들과 캐릭터까지 생생하게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제이슨 베이트먼은 “이번에도 ‘닉’은 토끼 파트너 ‘주디 홉스’와 함께 돌아온다”라며 디즈니의 최강 콤비 ‘주디’와 ‘닉’의 업그레이드 케미를 예고했다. 이어 “뱀도 잡고, 나쁜 녀석들도 혼내주고, 습지 마켓에도 가고, 퍼레이드도 망치고, 수상한 녀석들도 만나고, 사막 한복판에서 열리는 축제도 간다” 라며 이번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주디’와 ‘닉’의 짜릿한 모험은 물론 한층 풍성해진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암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뉴 페이스이자 이번 작품 속 거대한 사건의 키를 쥔 미스터리한 뱀 ‘게리’ 역의 키 호이 콴을 시작으로 ‘가젤’, ‘퍼즈비 박사’, ‘니블스’, ‘윈드댄서 시장’ 등 ‘주토피아’를 가득 채운 수많은 캐릭터들과 이를 소화한 배우들의 소개가 이어지며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명품 보이스 캐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 속에는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토피아’ 시리즈만의 유머부터 속도감 넘치는 짜릿한 카 체이싱, 이전보다 훨씬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계관을 모두 엿볼 수 있어 흥미를 고조시킨다. 

[주토피아 2] 전지적

과연 ‘닉’이 자신한 ‘주토피아’ 속 거대한 비밀과 확장된 볼거리는 무엇일지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서 영화 ‘주토피아 2’는 바로 내일(12일) 오후 6시부터 전국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이다.
 
영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의기투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과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팝스타 에드 시런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는 주토피아의 슈퍼스타 ‘가젤’ 역으로 돌아온 샤키라가 부른 신곡 ‘Zoo’의 작사, 작곡을 담당해, 전편의 ‘Try Everything’ 열풍을 잇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 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 속 새로운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2배 더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로 돌아온 ‘주토피아 2’는 오는 26일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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