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100살까지 액션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기자가 “해리슨 포드처럼 80살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찍겠다가 말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고 묻자 톰 크루즈는 “80살이 아니라 100살까지 만들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나는 액션 연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고, 드라마, 코미디 영화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30년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만든 톰 크루즈는 “스토리텔링, 인생, 리더십, 캐릭터, 영화 제작의 모든 측면에 대해 배웠고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면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이 일을 사랑한다. 영화를 만드는 것 자체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크루즈와의 협업에 대해 "그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무언가를 이해하든 이해하지 못하든, 자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어떤 일에 기꺼이 뛰어든다. 훌륭한 스승이자 훌륭한 학생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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