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덥고 습한 찜통 더위에 에어컨을 틀어야하지만, 올해 전기요금이 크게 올라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냉방비,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장마가 끝나고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에어컨 사용 시간이 크게 늘고 있으나 올해 두 차례오른 전기요금 걱정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전기요금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날 에어컨 사용법을 모아봤다.
우선 내가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이 소비 전력 정보와 에너지 등급 효율 등이 적혀있는 인버터형 에어컨인지, 10년 이상 된 구형 혹은 소비 전력 정보 등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정속형 에어컨인지 알아야한다.
인버터형 에어컨이라면, 희망 온도에 이르면 실외기가 절전 운전을 해서 전기를 덜 사용하기 때문에 켜고 끄기를 반복하는 것보다 계속 켜두는 것이 절전에 유리하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에어컨을 처음 가동할 때는 가급적 18도로 강풍이나 터보를 이용해서 동작을 시키면 실내 온도가 빨리 냉각이 되고, 온도가 적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 26도~28도로 설정하면 절전에 유리하다.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여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을 막기위해, 물로 깨끗이 청소하면 냉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실외기 주변에 공기순환을 방해하는 물건이 있다면 실외기와 떨어뜨리고 실외기의 온도가 높아지면 절전에 불히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막아 줄 수 있는 곳에 설치하거나 직사광선을 막아줄 수 있는 물건으로 햇빛을 가려주면 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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