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젠스 주가가 9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디젠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원(5,00%) 오른 1785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도 역시 3,774,605株로 급증했다.
최근 전라북도가 새만금에 디지털 혁신지구를 조성해 '전북형 실리콘밸리'를 만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젠스는 지난 2006년 2월 1일 디에이치코리아에서 물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 11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또 새만금 사업 지역 인근 약 5만평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새만금 관련주에 거론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매출은 배기계 시스템이며, 주요 매출처는 한국GM, 르노삼성, 닛산트레이딩, 상하이지엠(유) 등이 있으며, 한국GM과의 오랜 거래관계와 연구개발능력, 품질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GM으로 거래관계를 확대, 전세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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