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가볍게 떠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주목. 해외 못지않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국내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일몰이 아름다운 부안군. 부안 변산반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채석강은 바닷물에 침식되어 버린 절벽이 매우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썰물 때 해안으로 펼쳐지는 풍광이 일품. 함께 가볼 만한 곳으로 서해안 3대 일몰 명소 중 하나인 변산해수욕장도 있다. 하얀 모래밭과 푸른 해송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백사청송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곳.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에서 숲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배경으로 일몰을 찍어보는 걸 추천한다.
#예천군
한적한 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예천군으로 떠나보자. 이곳에선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석송령을 볼 수 있다. 이 나무는 부귀, 장수, 상롱을 상징하는 600년이 넘은 반송으로 수고가 10m, 가슴높이의 줄기 둘레가 4.2m, 그늘면적 1,000㎡에 이르는 큰 소나무. 긴 세월을 견뎌온 아름답고 웅장한 석송령을 감상한 뒤엔 우리나라 최후의 주막인 삼강주막에서 막걸리를 한잔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다.
#양양군
여행도 식후경! 여행지에서 맛보는 핫 메뉴

여행의 즐거움 하면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을 것. 여행지에서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핫메뉴를 소개한다.
굽네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는 3가지 포테이토의 조화로운 맛을 한입 가득 느낄 수 있는 신메뉴. 웨지 포테이토, 매쉬드 포테이토 무스, 크런치 포테이토까지 3가지 타입의 풍부한 감자 토핑과 크리미한 화이트 치즈 소스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기층이 살아 있는 ‘에어도우’를 적용해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짭조름한 베이컨이 포테이토 토핑과 어우러져 계속 먹고 싶은 것이 특징이며, 풍성한 토핑 양으로 첫입부터 끝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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