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북부내륙 제외),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월요일인 내일(20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다. 수도권 등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평년(최저기온 0~6도, 최고기온 12~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 지역 아침 기온은 0도 이하(내일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입산 자제와 쓰레기 소각 금지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특히, 서해상에는 이날 밤부터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21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21일(화) 오후부터 제주지역에는 비가 오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
22일(수) 사이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최저기온 0~6도, 최고기온 11~15도)보다 높겠다.
23일(목) ~ 26일(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26일(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평년(최저기온 0~7도, 최고기온 11~16도) 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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