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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30번째 2루타… 샌프란시스코 4연패 탈출

허정은 기자
2026-09-16 1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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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시즌 30번째 2루타… 샌프란시스코 4연패 탈출 (출처: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30번째 2루타를 때려내며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525타수 145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안드레 팔란테를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가 3-1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방면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올 시즌 30번째 2루타였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도 올렸다. 이후 4회초 2루수 땅볼, 7회초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폭발하며 세인트루이스를 10-3으로 꺾었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샌프란시스코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선발 투수 블레이드 티드웰은 6⅔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빅리그 데뷔 이후 첫 선발승을 기록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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