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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긴급구호대 44명, 오늘 네팔로 출발

허정은 기자
2026-09-01 13: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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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긴급구호대 44명, 오늘 네팔로 출발 (출처: 연합뉴스)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파견된다.

외교부는 1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의결을 거쳐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KDRT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달 26일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가 확대되면서 네팔 정부가 한국 측에 피해 지역 수색·구조 활동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을 위해 피해국에 파견되는 정부 차원의 긴급구호대다.

이번 구호대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하며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 관계기관 인력 44명으로 구성된다. 구호대는 1일 저녁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해 네팔로 출국할 예정이다.

현지에 도착한 구호대는 약 10일간 네팔 정부와 소통, 협력하며 피해 지역에서 수색, 구조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연락이 닿지 않는 우리 국민을 비롯해 현지 피해자들의 구조에도 나설 계획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네팔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며 네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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