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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주’ 정원오, 오세훈 분석

서정민 기자
2026-05-11 07: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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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주’ 정원오, 오세훈 분석
AI 사주 플랫폼 사주핑과 홍보법인 동서남북이 서울시장 후보들의 사주와 풍수 궁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MZ세대 유권자의 지방선거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색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주핑과 동서남북은 11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나침반: AI 사주 분석, 서울특별시장 후보편’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서울시장 출마자인 정원오 후보와 오세훈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주팔자와 서울 풍수지리 궁합, 2026년 세운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분석에 따르면 정원오 후보의 사주 키워드는 ‘굳셀 강(剛)’이다. AI는 “중대한 결단과 책임을 짊어진 정면 돌파형 인물”이라며 위기 상황에서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오세훈 후보는 ‘날카로울 예(銳)’로 분석됐다. “통찰력과 표현력이 뛰어나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혁신가형”이라는 설명과 함께, 발언과 이미지로 대중의 주목을 끄는 스타일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서울 풍수지리와의 궁합 분석도 함께 공개됐다. 정원오 후보는 관악산과 한강의 기운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가진 인물로 해석됐고, 오세훈 후보는 북한산과 남산의 밝은 기운과 조화를 이루는 흐름으로 분석됐다.

2026년 세운 역시 두 후보 모두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원오 후보는 “새 시대를 여는 한마디가 대중의 마음을 흔든다”는 분석을 받았고, 오세훈 후보는 “신뢰와 명망이 상승하며 역동적인 서사가 펼쳐질 시기”라는 결과가 제시됐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와 데이터 분석이 선거 전략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AI 기반 정보 탐색이 익숙해지면서 정치 홍보 방식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사주핑 측은 향후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AI 사주 분석 시리즈를 추가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사주핑, 동서남북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