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에서 승마클럽을 운영하는 일상을 담는 국제 부부 BJ 겸 유튜버 꾼맨(한국)과 알렝꼬(체코)가 이혼소식을 전했다.
오늘(26일) 유튜브에 따르면 '꾼맨 KKUNMAN' 채널은 지난 25일 '이혼'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서 꾼맨은 "우리 협의 이혼한다. 오늘 법원가서 일을 다 보고 왔다. 삶의 방향성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체코를 빈손으로 왔는데, 이혼 해도 빈손으로 가겠다고 알렝꼬에게 말했다. 아프리카나 유튜브는 원래 알렝꼬의 명의와 계좌였는데, 올해부터 유튜브는 내 걸로 이전했다"며 "프라하에서 원룸을 구하려고 알아보니까, 10년간 계좌에 찍힌 게 없어서 대출이 안 됐다. (이 부분은)알렝꼬가 도와줬다. 나는 프라하에서 원룸 생활을 할 거고, 알렝꼬는 계속 승마클럽을 이어갈 거다"고 밝혔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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