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한세인이 bnt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006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한세인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배우와 모델 활동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뷰티메디컬 기업 CEO로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기도 하다.

한세인은 현재 활동 이외에도 한 가지 특별한 꿈을 꾸고 있다. 영화학과 출신인 그는 “살면서 느끼고 형성해 온 철학과 감정을 담아내기에, 영화라는 건 참 좋은 수단인 것 같다. 영화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었다. 인생은 짧지만 작품은 오래 남지 않는가. 언젠가 내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 연예계 활동을 하며 실력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한 친구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도 있다”며 연출자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뤽 베송의 ‘레옹’ 같이 하드보일드한 작품, 혹은 이와이 슌지 같이 다크한 느낌의 작품을 찍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세인의 취미는 독서였다. 그는 “메이 머스크의 ‘여자는 계획을 세운다’라는 책이다. 일론 머스크를 키운 모델 출신의 어머니가 쓴 책이다. 또 요즘엔 쇼펜하우어를 읽고 있다. 내가 원래 염세주의자 성향이 있다. 전부터 쇼펜하우어를 좋아했는데, 최근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라는 책을 통해 그의 사상을 다시 톺아보고 있다. 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일상 속에서 마음을 편하게 먹고 내려놓아야 될 것들을 되짚어보고 있다”고 관심사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활동 목표를 들어봤다. 한세인은 “엔터테이너로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모델로서, 연기자로서, 그리고 셀러브리티로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을 준비 중이다. K팝, K컬쳐를 중국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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