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이 국내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렌탈의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이번에는 미국계 사모펀드 TPG가 인수 후보로 낙점됐다.
롯데그룹은 앞서 지난해에도 롯데렌탈 매각을 추진했다. 당시 글로벌 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어피니티가 SK렌터카를 보유하고 있어 경쟁 제한 우려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거래가 불발됐다.
반면 TPG는 렌터카 시장에서 기존 사업과의 경쟁 제한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어 규제 리스크가 낮다는 평가다.
롯데그룹은 이번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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