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종하가 오는 12월 아들을 장가보낸다.
1964년생인 김종하는 1989년 MBC ‘개그맨 콘테스트’ 3기로 데뷔한 37년 차 코미디언. MBC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미디 세상만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특유의 애교머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19년 동안 전국 전통시장 750여 곳을 누비며 장터 리포터로 활동했다. 전국 각지의 시장 상인들과 만나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며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방송뿐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9년 ‘아싸 아리랑’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 데 이어 2023년에는 두 번째 음반 ‘별빛장터’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전북 진안군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린 ‘2026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연에는 김미화, 이용식, 배영만, 김한국, 김보화, 김창준, 지영옥 등 베테랑 코미디언들도 함께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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