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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대성’ 아이브, 치명적 예능감

송미희 기자
2026-10-24 11: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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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대성’ 아이브, 치명적 예능감 (제공: 유튜브 채널 '집대성' 캡처)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유쾌한 입담과 끈끈한 케미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제노, 재민과 함께 ‘빈집대성’을 진행했다.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멤버별 개성과 무대 밖 매력을 드러냈다.

토크에 앞서 재민의 안내에 따라 웰컴 포토 촬영에 나선 아이브는 각양각색의 포즈를 선보였다. 서로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팀워크도 보여줬다.

‘걸스 나잇’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아이브는 평소 멤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긴다며 “저희는 완전 즐기는 편이다. 특히 투어 갈 때 많이 모인다”고 밝혔다. 이어 “훠궈가 먹고 싶을 때도 모여서 먹는다”고 덧붙여 함께하는 일상을 전했다.

레이는 재민에게 “‘공주의 규칙’이라는 영상을 봤는데, 어떻게 찍게 된 영상인지 궁금하다”며 질문을 건넸다. 개인 콘텐츠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쌓은 토크 역량도 드러냈다. 이후 각자의 ‘마인드셋 주문’을 묻는 질문에 리즈는 “요즘 연습할 때마다 '기회야'라는 말을 자주 한다”고 답했다. 안유진은 리즈가 자신과 가을을 대신해 시상식 무대에서 파트를 소화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스스로 기회를 잡은 리즈를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는 26일 발매를 앞둔 신보 ‘Looks Can Kill(룩스 캔 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아이브는 이번 앨범을 ‘걸 히어로’ 콘셉트로 소개하며 존재만으로 모두를 압도하는 매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각자 앨범에서 맡은 히어로의 이름과 개성을 소개하며 콘셉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앨범 작업 과정에서는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가을은 “리즈랑 수록곡 'CRUMBS(크럼즈)' 작사를 하게 됐는데, 모든 멤버들이 작사 공부 중이고 레이도 타이틀곡 '룩스 캔 킬'의 랩 파트를 작사했다”며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한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엠)’을 통해 느낀 변화도 공유했다. 제노가 투어를 거치며 관객과 호흡하는 방식이 달라졌는지 묻자 장원영은 “확실히 다 같이 즐기고 뛰어노는 분위기가 많이 익숙해진 것 같다”고 답했다. 안유진 역시 “처음에는 숨이 차서 힘들었던 노래가 투어를 돌다 보니 괜찮아져서 늘었구나 싶었다”며 무대 경험을 통해 성장한 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아이브는 제노, 재민과 콘서트 노하우와 붓기 관리, 음악방송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에게 역으로 질문을 건네며 대화를 풍성하게 이끌었고, 센스 있는 리액션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음악과 무대를 향한 진지한 고민까지 전하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6일 신보 'Looks Can Kill(룩스 캔 킬)' 발매를 앞두고 지난 19일 동명의 타이틀곡 'Looks Can Kill(룩스 캔 킬)'을 선공개했다. 이들은 오늘(24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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