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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희, 농구선수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코트 위 경험 살려 새로운 도전

양지유 기자
2026-10-22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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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클라라웨딩 / 그온스튜디오)



농구선수 출신 전세희가 스포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한다.

서울여자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전세희는 학창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하며 스포츠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이후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스포츠 리포터 활동을 접했고, 선수들을 인터뷰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에 매력을 느끼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

한국스포츠협의회 대외활동을 통해 스포츠 리포터로 활동했으며, 라디오 스포츠 뉴스와 네이버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방송 경험도 쌓았다. 약 6년간 농구 강사로 활동하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은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지역 행사에서 단독 MC를 맡으며 현장 진행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전세희는 아나테이너월드 참가에 대해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나운싱 역량을 키워왔지만, 제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저만의 밝은 에너지와 진행 역량을 마음껏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본 사람들이 스포츠와 잘 어울리는 사람, 함께 일해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가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선수 생활을 통해 얻은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 온 경험이다. 경기 결과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의 마음을 이해하며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는 방송국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방송과 행사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전세희는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기보다 직접 만들어 나가고 싶다”며 “시청자에게는 믿고 볼 수 있는 아나운서로, 현장에서는 함께 일하고 싶은 방송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양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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