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오랜 시간 교제해 온 한국계 연인 민아와 부부가 됐다.
민아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배우이자 아티스트다. 두 사람은 2022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자르 영화제에서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처음으로 공개 연인임을 알렸다.
당시 명예상을 받은 짐 캐리는 수상 소감에서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민아를 자신의 ‘숭고한 동반자’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민아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공개 열애 후 약 7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 두 사람이다. 오랜 시간 조용히 관계를 이어온 만큼 이번 결혼 역시 가까운 이들만 초대한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혼은 짐 캐리에게 세 번째 결혼이다. 그는 1987년 배우 출신 멜리사 워머와 결혼해 딸 제인을 얻었으며 1995년 이혼했다. 이후 1996년 영화 ‘덤 앤 더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로런 홀리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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