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르세라핌, ‘치폴레 사랑’에 브랜드 화답

허정은 기자
2026-09-18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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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치폴레 사랑’에 브랜드 화답 (제공: 쏘스뮤직)


르세라핌(LE SSERAFIM)의 꾸준한 ‘치폴레 사랑’에 브랜드가 직접 화답했다.

르세라핌은 미국 대표 멕시칸 음식 브랜드 치폴레(Chipotle)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치폴레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르세라핌의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현장에 팀과 스태프들을 위한 케이터링을 준비했다.

오래간 치폴레에 각별한 팬심을 표현한 이들에게 브랜드가 직접 화답한 것이다. Z세대를 사로잡은 치폴레와 르세라핌, 두 ‘글로벌 핫 아이콘’의 만남이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르세라핌의 치폴레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해외 일정마다 해당 음식점을 찾는 모습이 콘텐츠를 통해 여러 차례 포착되면서 ‘또폴레’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지난해 허윤진이 SNS에 관련 인증샷을 올리자 치폴레 공식 계정이 ‘u got the sauce’라는 댓글을 남겼고, 멤버가 다시 “WE LOVE YOU”라고 화답하면서 유쾌한 티키타카가 이어졌다. 멤버들의 치폴레 ‘픽’도 화제였다. 르세라핌이 즐겨 먹는 메뉴와 소스를 조합한 이른바 ‘르세라핌 픽’이 팬들 사이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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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치폴레 사랑’에 브랜드 화답 (제공: 쏘스뮤직)


치폴레는 미국에서 시작한 멕시칸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다. 살사, 치즈, 과카몰리를 비롯한 다양한 토핑으로 부리토, 부리토 보울, 타코, 케사디야, 샐러드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먹는 ‘커스터마이징’ 주문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아시아 1호점이 한국에 상륙해 국내에서도 ‘치폴레 열풍’이 불었다. 오픈 첫날부터 끝없는 대기 줄이 늘어섰고 ‘오픈런’ 인파 앞에는 ‘미국 가는 게 빠르겠다’라는 위트 있는 팻말이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르세라핌은 치폴레의 케이터링 선물에 해당 밈(meme)을 활용한 센스 있는 패러디로 화답했다. 허윤진이 치폴레를 즐기는 스태프들 한가운데서 ‘LE SSERAFIM 콘서트 가는 게 빠르겠다 / Thanks Chipotle’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렸고 이를 본 치폴레 공식 계정이 ‘성공했다 치폴레’라고 답글을 남기며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2026 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11일 발매한 싱글 2집 타이틀곡 ‘Made My Night’를 포함해 다채로운 히트곡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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