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공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K팝 공연 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친환경 에너지 활용부터 관객 접근성 강화까지 공연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부스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총 16.534k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부스 운영 전력의 약 83%를 태양광 발전량으로 공급했다.
여기에 전력 생산 자전거 레이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현장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동시에 관객들이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공연 접근성 확대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지난해부터 따뜻한동행과 함께 추진 해 온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공연: 유니버설 스테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공연장 인프라 개선을 진행했다.
좌석번호가 없었던 휠체어석에 좌석번호를 표시하고, 장애인 화장실에 직관적인 안내 문구 및 픽토그램 부착 등으로 관객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접근성 지원 물품을 마련해 필요한 관객에게 대여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묵자·점자 혼용 리플릿 배포, 전담 지원 인력 배치 등으로 관람의 질적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
앞서 2024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발간한 YG엔터테인먼트는 ‘7대 원칙’을 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팝 공연이 글로벌 팬들에게 주는 가치는 음악 그 이상”이라며 “‘공연 명가’의 저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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