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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북미 대륙 흔든 ‘BTS노믹스’… “파급력 월드컵 이상”

이다미 기자
2026-08-04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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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북미 대륙 흔든 ‘BTS노믹스’… “파급력 월드컵 이상” (제공: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가 ‘BTS노믹스(BTSnomics)’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The Guardian)은 최근 보도를 통해 4년의 공백을 깨고 월드투어를 재개한 방탄소년단이 미국 현지 경제에 막대한 호황을 이끌고 있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8~9월 북미 7개 도시 16회 공연 일정을 조명하며, 앞서 5월 라스베이거스 공연 당시 호텔부터 소규모 카페까지 특수를 누려 약 3억 4000만 달러(약 4,5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낸 점을 짚었다.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의 마이클 마리아노 책임자는 팬들의 평균 지출액 파급력이 “FIFA 월드컵과 맞먹거나 그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하이브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 4,500억 원을 기록, 엔터 업계 최초 단일 분기 매출 1조 원 돌파 및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가디언은 지역 상권과 협업한 ‘BTS 더 시티 아리랑’ 프로젝트에도 주목하며, 뉴욕 한국문화원의 K-뷰티 체험 및 아미밤 꾸미기 공간, 아르떼 뮤지엄 미디어 아트, 한식당의 특별 메뉴 등이 현지인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단순한 음악을 넘어 한국 문화 전반을 연결하는 거대한 관문 역할을 하며 글로벌 산업 전체를 움직이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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