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가수 송가인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초록우산은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 송가인이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고, MBN 나눔 방송 ‘기적의 시작: 함께 ON’에 함께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이번 방송을 통해 보호자의 질병이나 사망, 생계 문제 등으로 어린 나이에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짊어진 가족돌봄아동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특집방송에는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 송가인이 패널로, 방송인 도경완이 MC로 출연해 아이들의 사연을 전한다. 특히 가수 송가인은 이번 방송에서 특별 무대와 함께 아동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시청자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한다.
방송에서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이어 자궁 질환과 심장 통증을 앓는 어머니와 어린 동생을 살피면서도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는 열여섯 살 지현이,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관절염을 앓는 외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며 판소리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는 판소리 유망주 하랑이의 사연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특집 방송은 오는 6월 20일 10시 40분부터, 재방송은 6월 28일 10시 30분부터 MBN에서 방영된다.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은 방송 중 후원 신청 대표번호(1588-4350) 또는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가수 송가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마음이 모여 큰 기적이 된다"며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는 아이들이 씩씩하게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는 도움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는 아동들이 많다"며 "이번 '기적의 시작: 함께 ON' 방송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이 처한 상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보다 많은 이들이 이들의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가인의 진심 어린 나눔이 가족돌봄아동들을 향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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