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임수향, ‘미니무해런’ 성료

서정민 기자
2026-06-05 0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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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이 환경의 날을 맞아 직접 기획한 ‘수향X미니무해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로깅과 기부를 결합한 행사로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배우 임수향이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수향X미니무해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 30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수향X미니무해런’은 쓰레기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미니 마라톤 및 플로깅 행사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평소 환경 보호와 러닝에 관심을 보여온 임수향은 지난 4월 ‘2026 무해런’ 참가를 계기로 이번 행사를 직접 기획했다. 특히 자신이 진행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해 행사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임수향은 환영사를 통해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생활방식을 실천하는 무해런의 취지를 알리고 싶었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 임수향은 재활용지를 활용한 배번호표 꾸미기와 기념 메달 만들기에 직접 참여했다.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 메달을 손수 제작해 선물했으며, 일회용품 없는 커피차를 운영해 플로깅을 마친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러닝 모자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공동 기획한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은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선 임수향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무해러너’ 나무 상패를 수여했다.

참가자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길거리 쓰레기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행사 전반이 의미 있었다”며 환경 문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수향은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를 통해 러닝에 입문한 뒤 꾸준히 러닝 크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로서는 오는 7월 1일 개막하는 연극 타인의 삶에서 크리스타-마리아 질란트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써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