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로 주목받는 뮤지컬 ‘마리 퀴리’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노벨상을 2회나 수상한 여성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지난 7월 2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 이후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감동을 전하며 단숨에 가족 추천 뮤지컬로 떠올랐다.
또한 부모 세대에게는 사회적 편견과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나아가는 마리 퀴리의 모습이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이처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꿈을, 부모 세대에게는 따뜻한 공감을 전하는 뮤지컬 ‘마리 퀴리’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과학자 마리 퀴리의 위대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뮤지컬 ‘마리 퀴리’는 가족 단위 관객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9월 2일부터 7일까지 100% 당첨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회차 유료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공연장 내 MD부스에서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랜덤으로 선물이 증정된다.
당일 출연진의 폴라로이드 사진부터 마리 퀴리의 실험 노트를 모티프로 제작한 ‘해빗 트래커 메모지’, 작품의 로고로 디자인된 ‘스탠드 액정 클리너’ 등 럭키 드로우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기념품은 공연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밖에도 <마리 퀴리> 전석 50% 할인권, 매머드커피 상품권, 파파존스 무료 시식권, 패션캣 화장품 세트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이자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고난 속에서도 빛나는 업적을 이뤄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실제 삶에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작품은 신비로운 초록빛을 내뿜는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해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리 퀴리와, 그 라듐을 이용해 야광 시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여성 직공 ‘라듐 걸스’를 무대 위에서 마주하게 한다. 자신의 위대한 연구가 초래한 비극과 마주하며 고뇌하고 결단하는 마리 퀴리의 모습이 관객에게 뜨거운 전율과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2020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퀴리’는 이듬해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5개 부문에서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마리 퀴리의 고국 폴란드에서 한국 오리지널 팀의 특별 콘서트와 공연 실황 상영회를 열고, 2023년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성공리에 라이선스 초연을 개최하며 국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관객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2024년 뮤지컬 ‘마리 퀴리’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현지 프로덕션으로 장기 공연을 올려 현지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이끌어냈다. 올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새롭게 추가된 무대 세트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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