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사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절친 방송인 로버트 할리를 항상 감시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리뽕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에구야 하하하하”라는 반응을 보였고 사유리는 “할리뽕 전 항상 지켜보고있어요”라고 진지하게 얘기했다. 사유리의 댓글에 로버트 할리는 “안해도 돼요 내가 착하게 살고 있어요”라고 안심시켰다.
사유리는 마약 사건으로 자숙한 경험이 있는 로버트 할리를 신경 써오는 모습을 그간 여러 채널을 통해 보여온 바 있다.
한편 1986년 국제 변호사로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앞서 2019년 4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체포돼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서울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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