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Styling

느슨해진 헤어에 긴장감 줄 볶음머리

이진주 기자
2022-07-08 10:38:47
@todayis_wendy

바쁜 현생에 치인 나머지 어느새 허리까지 방치된 머리카락. 여름날의 불더위 때문이라도 하루 날 잡고 싹둑 잘라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하지만 막상 짧게 커트를 하려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 게다가 방학 시즌인 지금, 새롭고 유쾌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터.

느슨해진 헤어에 긴장감을 줄 볶음머리는 어떨까. 더위를 물고 늘어질 웨이브보다는 장마에도 끄떡없을 탱글탱글한 파마로 시원하면서 상큼한 변신을 꾀할 수 있을 것. 오히려 촌스러울 만큼 자기주장이 강한 컬링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상승시켜보자.

셀럽들 고유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채로운 파마 시안을 참고해 올여름 뜨거운 시선을 한몸에 받아볼 것.

@hyunah_aa

단순히 단발성 일탈만 즐기고 싶다면 완성형 가발의 도움을 빌려보자. 현아는 라면을 연상시키는 레트로풍 헤어로 깨발랄한 에너지를 분출하는가 하면, 머리카락 속에 푹 꽂은 선글라스와 핫핑크 풀립으로 사랑스러운 모먼트를 발산했다.

@ireneisgood

긴 생머리에 잔잔한 물결만 넣어도 금세 트렌디해질 수 있다. 모델 아이린은 모발 뿌리는 차분하게 유지하면서 층층이 동일한 굵기로 시술을 진행했다. 또한 리본 헤어핀으로 반묶음하여 곳곳의 브릿지가 돋보이도록 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todayis_wendy

둥근 얼굴형과 넘치는 볼살이 고민이라면 앞머리까지 적극 볶은 퍼피뱅으로 멍뭉미를 뽐내보자. 레드벨벳의 웬디는 브라운 단발에 자연스러운 볼륨감으로 여자친구 짤을 생성했으며, 여기에 잠자리 안경을 착용해 귀여운 이미지를 자아냈다.

@peggygou_

자유로운 영혼이 담긴 히피펌은 당연 힙한 감성에 찰떡일 수밖에. DJ 페기 구는 화려한 파티에 어울리는 글리터 메이크업과 레이어드 헤어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더듬이 옆머리를 블레이즈로 땋아 강렬한 포인트를 부여했다.

@aiki_kr

개성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싶은 이라면 과감한 헤어 길이에 더욱 과감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댄서 아이키는 매니시한 숏 컷과 도발적인 레드 염색에 이어 텐션 높은 파마를 동시에 시도하며 유니크한 면모를 확실하게 어필했다.

@rovvxhyo


풍성한 숱부자도 그 나름의 매력으로 리드미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배우 공효진은 파마로 한층 커진 헤어 부피에 신경 쓰지 않고 7:3 가르마로 머리를 넘겨 멋스럽게 마무리하는가 하면, 픽서를 사용해 윤기 있는 릿지감을 선사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뷰티팀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Mobile 보기